뉴질랜드 총리와 다른 나라의 VIP들을 경호하는 특수 경찰은 지난 한 해 동안에도 정해진 예산보다 130만 달러를 더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호 업무를 맡고 있는 특수 경찰은 지난 2013년 6월로 끝난 회계 연도 기간 동안 5백만 달러의 예산을 할당 받았으나, 실제로 국내 뿐만 아니라 외국의 VIP경호에 6백 2십만 달러가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예산 대비 실제 사용 금액이 많은 경우는 4년 연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예산과 실제 사용 금액과의 차이도 매년 그 폭이 늘어나고 있어 2009/10 회계연도에서 80만 달러의 차이가 지난 해에는 120만 달러로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경호 업무를 맡고 있는 특수 경찰 관계자는 경호 업무의 특성상 정확하게 비용을 예측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혔으나, 노동당의 경찰업무를 맡고 있는 제이신더 아던 의원은 존 키 총리의 불필요하게 강화된 경호로 그 비용이 늘어났다고 지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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