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에서는 하루에 다섯 가지 이상의 과일 또는 야채를 먹는 5 + A Day 프로그램이 널리 알려져 있지만, 이보다 두 배로 많은 양의 과일과 야채를 먹어야 보다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이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2년 동안의 유니버시티 컬리지 오브 런던에서 진행된 연구 결과에서 하루에 일곱 가지 이상의 과일 또는 야채를 먹은 사람의 경우 어떠한 질병으로도 사망할 가능성이 42%나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의 결과에서 다섯 가지에서 일곱 가지의 과일 또는 야채를 먹은 경우 질병으로 인한 사망 가능성이 36% 줄어들고,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을수록 암에 걸릴 가능성이 25% 줄어들고, 심장 질환으로의 사망 가능성은 31%나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에서 지난 2001년부터 2013년까지 6만 5천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와 같은 결과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연구를 이끈 오이보드 박사는 결론적으로 과일과 야채를 많이 먹으면 먹을수록 더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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