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가레이에서 퀸즈랜드 과일파리가 또 발견된 이후 노동당은 위험 지역으로부터의 과일 수입을 금지하라고 정부에 요구했다.
이번 과일파리는 지난 4월 1일 정기적인 채집 망에 걸려 발견되었고 다음날 공식적으로 확인이 되었다. 발견지역은 지난 1월에 발견된 과일 파리 지역에서 불과 400미터 떨어진 곳이다. 그러나 1월의 경우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기초산업부는 인근 1.5Km 지역을 관리 지역으로 정하고 이 지역 내의 과일과 야채의 반출을 금하고 있으나 노동당은 강력한 제재 방법을 요구하고 있다. 노동당은 호주의 퀸즈랜드와 뉴사우스웨일즈지역과 같이 과일파리가 기승을 부리는 지역의 과일을 계속 수입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퀸즈랜드 과일 파리는 농작물에 가장 위험한 곤충 중의 하나이다. Horticulture New Zealand는 뉴질랜드 전체의 농작물, 원예, 수출 산업 및 이와 관련된50,000여 일자리에 타격을 주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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