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 힐 교도소와 Housing NZ의 합작 프로그램으로, 수감자들이 낡은 주택들의 보수 작업에 참여하였다. 지난 달 두 채의 주택이 교도소 안에서 개 보수되어 테임즈로 옮겨졌다.
수감자들은 숙련된 분야별 전문가의 지도로 건축, 외장, 배선, 페인팅, 지붕 이기 등을 작업하고 있다.
완성된 주택은 건축 안전 요건에 맞는지 확인을 받게 된다. 스프링 힐 교도소는 수감자들이 기술 자격을 취득함은 물론이고 매우 양호한 근로 태도를 보이고 있으며 사회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을 시작한지 2, 3주 이내에 수감자들의 태도가 바뀌고 있으며 미래에 대해 희망을 가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 수감자는 완성된 집을 봤을 때 자신 뿐 아니라 팀 전체의 성취감을 느꼈으며 자신에게 주어진 또 다른 기회로 여겨졌다고 말했다.
프로그램이 시작된 2008년 이래 400명이 넘는 수감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마쳤고 현재는 45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도소는 년간 25채의 보수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보수가 끝난 주택은 남 오클랜드, 와이카토, 코로만델과 베이 오브 플랜티등으로 옮겨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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