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개 학살 범인 제보자 “거액의 보상금 받았다”

물개 학살 범인 제보자 “거액의 보상금 받았다”

0 개 2,345 오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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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수십 마리의 물개들을 잔인하게 죽여 법정에 섰던 범인들은 익명의 제보자가 환경보호단체에 알림으로써 손쉽게 검거된 것으로 알려졌다

 

남섬 블레넘 출신의 자말 라지(38)와 제이슨 고시프(22)는 지난 2010 11 26일 밤, 카이코우라 인근의 오하우 포인트에서 쇠몽둥이로 모두 23마리에 이르는 물개를 무차별로 학살했다

 

당시 사건이 국내언론에 크게 보도되자 당장 범인들을 잡아들여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은 바 있었는데, 외딴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던 만큼 범인 잡기가 수월하지 않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비교적 손쉽게 범인들이 잡혔었다.

당시 법정에서 범인들은 각각 8개월의 가택연금형을 선고 받았는데 이들은 새끼를 기르던 중인 13마리의 암컷을 비롯해 2마리의 수컷, 그리고 8마리의 새끼 물개를 죽였으며, 경찰이 범인들을 찾아내기까지에는 익명의 제보자 역할이 결정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사실은 해양환경 보호단체로 유명한 시 셰퍼드(Sea Shepherd)’가 이 제보자에게 11,500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힘으로써 알려졌는데, 보상금은 시 셰퍼드의 Sea Shepherd USA's rewards programme에 의해 지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시 셰퍼드는 남극해에서 일본의 고래잡이를 반대하는 해상시위를 계속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단체인데, 단체 소속 선박이 포경선에 최대한 가까이 근접해 조업을 방해하다가 충돌하는 등 시위 수준이 보통의 자연보호단체와는 수준이 틀리다

 

이 단체의 한 관계자는 이번 물개 학살 범인을 잡기까지 과정에서 제보자가 대단히 중요한 정보를 제공했었다면서, 시 셰퍼드는 해양동물들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일반인들의 행동을 격려하는 차원에서 보상금을 지급한다면서, 이 같은 사례가 볼 경우 주저하지 말고 제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물개가 학살 당했던 오하우 포인트는 카이코우라 북쪽의 바닷가로, 해변 인근의 작은 폭포가 달린 계곡에서는 매년 4월경이면 수십 마리의 물개들이 새끼를 낳아 기르는 장소로 유명해 그 즈음이면 좀처럼 보기 드문 광경 때문에 수 많은 관광객이 이곳을 찾곤 한다

 

(사진은 오하우 포인트에서 자라는 물개 새끼들, 2013년 4월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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