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류 소매상들이 온라인을 통해 나이 인증 없이 주류를 판매하고 있다고 Alcohol Health Watch 가 밝혔다.
16세의 두 소녀들이 자신의 카드로 주류를 주문하였는데 5개 상점 중 3곳이 ID 인증을 하지 않았으며 한 곳은 문 앞까지 주문한 술병을 배달하였다.
Alcohol Health Watch 측은 법과 사회적 책임감 없이 주류 판매를 하는 소매상들이 영업을 오래도록 해 온 상점들이라고 비난하며 주류 온라인 판매는 감시 감독이 쉽지 않는 시장이라고 말했다.
NetSafe NZ 또한 주류 직매장들은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고 비난하며 온라인 판매의 경우 나이 인증을 할 만한 시스템이 없고 오직 배달 시 구매자와 대면하고서야 나이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부모들은 청소년들이 얼마나 쉽게 알코올을 구입할 수 있는지 알고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자녀들이 구입해서는 안 되는 위험한 물건을 온라인을 통해 구매할 때에는 온라인 보안에 관한 사안이라기 보다 궁극적으로 부모역할에 대한 사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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