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생활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뉴질랜드, 그러다 보니 정작 이웃이나 한 동네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를 잘 모릅니다.
3월 22일 오후 4시 30분부터 오클랜드 그린하이트에서는 '이웃들과 더 잘 알기 위한' 행사가 Greenhite Community Trust 주최로 열렸습니다.
마을의 잔디밭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비누방울 놀이 등이 준비되었으며 소시지, 케밥, 소프트 드링크 등 여러 음식들이 제공되기도 했습니다.
줌바 댄스를 즐기는 이벤트에서는 젠틀맨, 강남스타일 등의 한국 노래에 맞춘 율동을 참가한 시민들이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지역 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정보 교류를 할 수 있는 현장에서 코리아 포스트 기자 노영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