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은 2억 6천 만 달러의 사업인 오클랜드 도시 순환 철도 사업을 위하여 도로 사용료를 징수하고 휘발유에 추가로 지방세를 부과하는 방안에 지지의 뜻을 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노동당의 오클랜드 시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필 트와이포드 의원은 어제 18일 렌 브라운 시장의 도시 철도 사업 계획과 자금 마련 등의 방침에 지지하고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테 아타투 지역구의 트와이포드 의원은 지난 시절 도로 사용료에 대하여 별로 반가운 느낌은 들지 않지만, 오클랜드의 시민들은 이미 교통 혼잡과 정체 그리고 대중 교통 수단의 부족 등으로 이미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으며, 이로부터 벗어나기 위하여 도시 철도 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빨리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밝혔다.
브라운 시장은 철도 사업의 시작을 2016년부터 하기를 원하고 있으나, 국민당 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2020년 사업 시작을 고집하고 있으며, 또 도로 사용료 징수 계획인 추가의 휘발유에 대한 지방세 부과 등의 방안에는 반대의 뜻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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