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딧물로 인하여 헉스베이 지역의 버드나무들이 피해를 입고 있다. 기초 산업부는 커다란 버드나무 진딧물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알 수 없으나 급속히 번지고 있다고 말했다.
커다란 버드나무 진딧물은 뉴질랜드에서 지난해 12월에 처음으로 발견되었고 버드나무와 포플러 나무에 해를 입히고 있다. 이미 노스랜드, 오클랜드, 와이카도, 베이 오브 플렌티, 타라나키, 웰링턴, 넬슨, 캔터베리 지역에 피해가 보고 되었으며 헉스 베이 등 기타 지역에서도 보고가 되고 있다.
헉스베이 카운실은 강둑을 보호하고 흙의 손실을 막아주어 홍수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무가 피해를 입어서 홍수가 났을 때를 우려하고 있다. 또한 진딧물이 증가하면서 말벌의 수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기초산업부는 이 진딧물이 심각한 해를 입히는 것으로 해충에 분류되지는 않았으나 광범위하게 번지고 있는 진딧물을 박멸할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진딧물을 먹는 무당벌레가 대안이지만 충분한 수의 무당벌레가 확보되기까지 2~3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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