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수술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웰링턴에 거주하는 51세인 마래 드럼씨는 무릎 뒤쪽에 테니스 공 크기의 낭종이 있으며 골관절염으로 영구적인 신체불구가 될 가능성이 있다. 드럼씨는 지난 5월 가정의의 진료 후 8개월이 지난 후 전문의로부터 관절경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그로부터 6주 후 긴급환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대기자 명단에 분류되었다.
보건부 토니 레이얼 장관은 일반 수술 대기 기간이 5개월을 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으나 의료 연합에 따르면 수술이 필요한 환자들이 수술 부적격 결과를 받고 있다며 수술의와 가정의 모두에게 무력감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뉴질랜드 의료기금연합의 조사에 따르면 작년 280,000명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으나 170,000명이 대기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레이얼 장관은 이 조사가 그들에게 유리하게 이루어졌다고 부인하면서 가장 바람직한 방법은 더 많은 수술을 집행하는 것이며 이미 정부가 진행하고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레이얼 장관은 수술 여부 결정은 임상의들이 집행 가능한 예산 범위 내에서 결정하고 있으며 5년 전에 비하여 매해 40,000건의 수술이 더 이루어지고 있고 지난 1월에 일반 수술을 위해 추가로 천 만 불이 지원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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