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한인회에서는 지난 3월11일 타카푸나 소재 강남스타일에서 한인회 고문,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었다.
제 9대 한인회부터 한인회 자문기구로 고문, 자문위원회(고문은 전 회장 및 종교지도자, 자문위원은 교민사회의 대다수 단체의 대표)를 만들어 한인회와 교민사회 발전에 관한 여러 가지 정책과 사업, 기타 사항들을 사전에 협의하여 모든 단체에 유익하도록 하는 역할을 하였으나 지난 11대에서는 교민대표위원제도로 바뀌어 고문, 자문위원제도가 없어졌기에 12대 한인회에서는 다소 늦은 감이 있으나 고문, 자문위원 제도를 부활시켜 한인회 및 교민사회 각 단체간에 상부상조하여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구로 운영하기로 하였다.
위촉장을 전달하고 난 뒤 모두발언에서 "김성혁 한인회장"은 "앞으로 고문, 자문위원회가 교민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좋은 기구가 될 것을 부탁 드리며 한걸음 더 나아가 각 단체간에 서로 협조하여 중복되는 동류사업 및 행사시기도 상호 조정하여 낭비를 막고 성황리에 행사를 치르도록 협조하여 교민사회가 발전하는데 한걸음 더 나아가도록 부탁을 드린다"고 했으며 “한인회에서도 고문, 자문위원회에서 건의한 안건은 가능한 최대한 반영하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참석한 각 단체의 대표들도 "이제부터 뉴질랜드 교민사회가 더 성숙한 교민사회로 발전하기 위하여 한인회를 중심으로 각 단체들이 좋은 결과가 나타나도록 참석한 모든 분들이 서로 협조를 노력하자" 라고 했다.
<참고로 오클랜드 한인회의 고문, 자문위원 명단은 아래와 같다>
l 고문 : 강완지(前한인회장), 강종오(前한인회장), 김지헌(기독교목회자협의회), 유시청(前한인회장), 이동진(남국정사)
l 자문위원 : 김우식(재향군인회), 김은희(뉴질랜드한인여성회), 박성규(터울림), 백효순(국원국악원), 변경숙(JP), 신현국(남십자성예술단), 안영백(재뉴음식업협회), 오미경(KOWIN-NZ), 오소영(수필가), 오창민(민주평통감사), 이관옥(한인변호사협회), 이병인(민주평통), 이용선(오클랜드한인노인회), 이정(한인로타리클럽), 이종천(오클랜드한인노인회), 조기원(코리안가든), 한일수(묵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