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부 장관이기도 한 존 키 수상은 뉴질랜드로 여행하는 승객들의 세금을 줄이기로 한 영국 정부의 결정을 환영하였다.
앞서 영국정부는 뉴질랜드로 여행하는 승객의 항공관세를 일인당 26파운드, 4인 가족당 104 파운드로 줄이기로 결정했다.
존 키 수상은 뉴질랜드인에게 이득이 될 뿐 아니라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은 뉴질랜드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관광 시장이다. 입국자만을 기준으로 하였을 때 4번째로 방문객이 많은 나라이고 관광수입은 세 번째로 많은 나라로 작년에 6억 8백만불을 소비하였다. 그러나 최근 경제 상황의 악화로 관광객의 수가 줄었다.
항공 관세가 도입된 2008년 이전에는 영국은 입국과 관광 지출 모두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이었다. 존 키 수상은 우리뿐 아니라 뉴질랜드로 여행을 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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