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 당국은 홍역에 감염된 두 명의 승객이 2월 23일 뉴질랜드 항공NZ136편을 이용해 브리스번에서 오클랜드로 입국하였다고 말했다.
홍역은 증세가 나타나기까지 최대 14일까지이므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한 사람이 감염되었을 경우 이번 일요일까지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홍역 환자와 가까이 앉아서 가장 큰 위험에 노출되었던 승객들은 지역 보건 서비스의 연락을 받을 것이지만 홍역의 전염이 매우 강하므로 같은 비행기에 탑승하였고 증세가 나타나는 사람은 즉시 의사 또는 헬스라인을 통해 조언을 받을 것을 권했다.
올해 오클랜드에서는 57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하였고 9명은 해외에서 감염되었다. 홍역은 뚜렷한 치료법이 없으며 예방법은 생후 1년이 지났을 때 두 번의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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