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인 마약이 이명증세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클랜드 연구원들은 이번 주에 열리는 이명증에 관한 국제 학술 회의에서 불법인 마약 MDMA를 이명증 시범 치료에 쓸 수 있도록 승인이 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클랜드 대학교의 서치필드 교수는 마약이 이명증이 효과가 있었다는 경험 사례들이 많이 있으나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어떤 부분이 어떤 형태로 영향을 미치는지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연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체 인구 중 7% 가량이 이명증으로 고통을 겪고 있으며 65세 이상에서는 두 배 가량 높다. 오랫동안 이명증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었으나 최근에서야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 밝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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