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성 저기압의 싸이클론 루시의 끝부분이 오는 주말 뉴질랜드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상 관계자들은 북섬 지역은 거센 바람으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여야 할 것으로 예보하였다.
북섬의 대부분 지역이 아주 맑고 쾌청한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금요일 또는 토요일에는 전국이 다가오는 싸이클론의 영향권 안으로 들어서면서 거센 바람과 집중 호우가 예상되고 있다.
오클랜드 지역은 토요일 밤에서 일요일 오전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뉴질랜드에 싸이클론 루시가 상륙할 즈음에는 싸이클론으로 분류되지 않을 정도로 그 세력이 약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래도 상당한 피해를 입힐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상 관계자들은 토요일 또는 일요일 북섬 지역에 거센 바람과 많은 비가 예상되고 있지만 어느 지역이 집중적으로 싸이클론의 타격을 받을 지에 대하여는 아직 밝히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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