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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2014. 08:14 코리아포스트 (14.♡.82.43)
뉴질랜드
웰링턴의 과학자들은 생우유가 천식과 알러지 및 습진 예방에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오랫동안 인류는 젖소에서 바로 짠 생우유를 마셔 왔으나 최근 1세기 즈음 동안 박테리아의 감염을 줄이기 위해 우유에 저온 살균법을 이용하고 있다.
일부 사람들은 생우유가 천식과 알러지 및 습진의 증상을 감소시킨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과학자들은 아직까지는 생우유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확실한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유럽지역과 뉴질랜드 지역의 연구결과 농부의 자녀들이 알러지와 천식의 위험에 걸린 비율이 현저히 낮지만 이는 생우유 뿐 아니라 다양한 환경 요소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과학자들은 도시에 거주하는 가족들을 대상으로 생우유가 면역시스템과 폐의 활동을 증가시키는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만약 생우유를 섭취한 사람들의 장에서 다른 박테리아가 발견된다면 어떤 박테리아가 유익한지 알 수 있을 것이며 생우유가 유익하다고 밝혀지면 백신이나 알약의 형태로도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생우유에는 심각한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결과가 나오기 전 서둘러 생우유를 마시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