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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1/2014. 08:48 코리아포스트 (14.♡.82.43)
뉴질랜드
베이 오브 아일랜드 지역의 관광 명물인 Hole in the Rock이 이 지역 소유주인 마오리 부족과 이 지역 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들 간의 금전적 또는 기부금 문제로 더 이상 가까이서 즐길 수 없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Hole in the Rock으로 알려진 모투 코카코 섬의 주인으로 알려진 마오리 트러스트는 이 지역에서 관광 사업을 펼치고 있는 회사들이 수 천 명의 관광객들로부터 돈을 벌고 있지만, 정작 주인인 자신들에게는 그 수익금의 일부분이나 아니면 자그마한 정성의 표시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밝히며, 관광을 방해하는 운동을 펼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612명의 회원을 둔 모투 코카코 아후 훼누아 트러스트는 또 이 지역 관광을 운영하는 업체들이 이 섬의 역사와 문화적 의미를 관광객들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않거나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이 지역 관광을 운영하고 있는 풀러즈, 엑스플로어 뉴질랜드, 맥 어택 등3개 회사와 이 마오리 트러스트와의 협상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다면, 마오리 트러스트는 Hole in the Rock의 입구를 봉쇄할 것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