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테마타 하버의 가장 이름높은 환경친화적 건물에서 청소를 하던 청소부가 구정물을 버리는 사건이 일어나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청소부는 브리토마트 그룹의 직원이며 지난 월요일 밤 아뜨리움의 타쿠타이 쇼핑갤러리에서 스크러빙 기계를 타고 바닥을 닦고 있었다. 그는 바닥청소를 마친 뒤, 기계에서 내려와 구정물을 하버 끝에서 100미터도 안되는 길의 하수구에 버렸다.
크리스 다비 오클랜드 카운실 직원은 5성급 환경친화적 오피스들이 즐비하고 고급 레스토랑과 숍들이 있는 곳에 구정물을 버린 사실에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다비는 그 상황을 사진으로 남겼으며 카운실의 환경공해불만 접수실에 컴플레인을 한 상태이다.
유나이티드 클리닝 서비스의 지역 운영매니저인 살레쉬 무달리아씨는 실수를 한 직원이 병가를 낸 직원을 대신해 일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기계는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 기계적액션과 뜨거운 물의 압력을 사용한다.
카운실의 내추럴 리조스팀의 다니엘 샌스버리씨는 워터케어 서비스의 조항에 맞게 이 기계가 알맞은 컨테이너에 구정물을 버렸어야 하며 쓰레기장에서 처리하거나, 웨이스트워터 시스템을 통해 비워졌어야 한다고 말했다. 스톰워터 시스템에 구정물을 버릴경우1000달러 이상의 벌금이 주어질 수 있으며 이런 경우를 목격한 사람들은 카운실의 폴루션 핫라인으로 연락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