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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2014. 18:22 서현 (122.♡.99.105)
뉴질랜드
녹색당이 ‘유전자조작식품(genetically
modified, GE)’에 대해 뉴질랜드 정부가 금지해 줄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하고 나섰다.
녹색당의 스테판 브라우닝 의원은 유전자조작식품의 일시적인 금지가 아니라 영구적인 금지선언은 뉴질랜드의 이미지를
강화시켜줄 것이며, 나아가 농민들에게도 농산물 시장의 경쟁에서 이기도록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뉴질랜드 정부는 지난 1월 9일(목)에 유전자조작식품의 금지기간을 연장시키기로 결정한 호주 타스매니아
주를 뒤따라야 한다면서, 타스마니아 주는 호주의 다른 주들이 카놀라와 같은 일부 식품에서 유전자 조작을
허용하는 와중에도 이 같은 현명한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주의 다른 주들의 이 같은 결정은 사회적인 갈등과 비유전자 조작식품 생산물의 기회를 빼앗는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번 기회에 아예 뉴질랜드는 유전자 조작식품의 영원한 금지를 통해 국가 이미지를 높이자는 주장을 폈다.
현재 뉴질랜드 국내에는 상업적인 유전자 조작식품과 축산물 등은 없으며 단지 2건의
연구시험과 함께 유전자가 조작된 말 인플루엔자 백신만을 허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