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몇 달 전에 개관한 네이피어 박물관과 미술관이 재검토에 들어갔다.
카운실은 천8백만불 규모로 기존 건물들을 철거하고 재 건축하였으나 전체 소장품을 전시하기에는 규모가 작다.
박물관은 지진관련 작품, 지역 예술작품, 마오리 작품 등 약 100,000개의 소장품이 보유하고 있으나 한번에 2,000개만 전시할 수 있으며 나머지 소장품들을 저장할 장소가 부족하다.
그러나 달톤 시장은 이것은 주요 사안이 아니며 다른 박물관들도 전체 소장품을 종종 한 곳에 보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카운실 측은 소장품을 보관할 다른 장소를 물색하겠다며 건축이 진행된 3년 동안 전체 소장품도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일부 기증품을 다시 기증자에게 돌려줄 것을 고려하고 있는데 이는 보관 장소가 부족하기 때문이 아니라 전시품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재검토는 박물관 프로젝트 전체에 걸쳐 이루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