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최대의 동성 연애자들인 게이들의 행사에 수 천명이 바디 페인팅과 눈길을 끄는 독특한 의상으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선이 있는 금년도의 행사에는 수많은 정치인들도 참석하여 포인트 쉐발리어의 코일 파크에서 있었던 어제 9일 “빅 게이 아웃” 행사에는 약 만 5천 명 정도의 인파가 몰려들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 키 총리는 어제 9일 오후 노란 색 폴로 셔츠 차림으로 행사장에 참석하였으며, 맥주 마시기 대회에 참가하여 맥주를 서너 잔 마시며 게이들의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국민당의 니키 케이, 모리스 윌리엄슨 등 몇몇 의원들도 참석하였다.
이보다 한 시간 정도 앞서 노동당의 데이비드 컨리프 당수는 동료 의원들과 함께 이 행사에 참석하였으며, 컨리프 당수는 노동당내에서는 동성 연애자들고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결속이 단단하다고 힘주어 밝혔으며, 동성 결혼 승인 법안을 제안하여 통과시킨 루이사 월과 제이신더 아던 의원들도 참석하였다.
빅 게이 아웃 행사장에는 한 명의 시위자가 렌 브라운 시장의 퇴임을 추진하는 행사가 2월 22일이라는 플라이어를 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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