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터 스쿨 학생들이 일반 공립학교 보다 5배의 비용이 든다고 폭로한 새로운 수치와 함께, 정부가 차터 스쿨에 “돈을 버리고” 있다고 비난을 받고 있다.
노동당의 크리스 힙킨스 교육 대변인은 공립학교들이 매 학생들을 위해 평균 $7000의 자금지원을 받는 데 비해, 차터 스쿨들은 $40,000까지 받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헤키아 파라타 교육부 장관은 자금지원의 크기는 차터 스쿨의 규모에 달려있으며, 자신은 전반적으로 그러한 자금사용에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차터 스쿨들은 국가의 지원을 받고 있으나, 일반 공립학교 와는 달리 커뮤니티나 교회, 사업 기관들에 의해 운영되며 그들 자신들 만의 교과과정과 수업시기를 결정할 수 있다.
뉴질랜드의 최초의 차터 스쿨이 지난달 오클랜드의 마누레와에서 개교했으며 오클랜드와 노스랜드에 4개 이상의 차터 스쿨들이 조만간 개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