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 저는 파노스(Far North)에서 열린‘와이탕이 데이’(Waitangi Day) 기념식에 참석했습니다. 와이탕이 데이는 국민 개개인에게 서로 다른 의미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역사적으로 특별한 날로, 그리고 뉴질랜드의 역사를 기념하는 날로 여기고 있습니다. 저 또한 와이탕이 데이를 다민족 국가로서 많은 기회를 가진 뉴질랜드의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로 생각합니다.
이번 와이탕이 데이 연설에서 저는 나라 전체가 미래를 향해 전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가 국민을 위해 더 많은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국민당 정부가 성공적으로 마오리 커뮤니티(iwi)와 왕실(Crown)간의 타협점을 찾아가도록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역설했습니다. 이는 과거를 바로잡고 마오리 커뮤니티가 미래를 내다보고 그 기회를 얻도록 힘을 실어준다는 점에서 무척 중요합니다.
지난주 호주의 토니 애벗 총리와 회담을 위해 출국하기 직전 저는 우리 경제와 관련해 매우 기쁜 소식을 접했습니다.
최근 고용통계에 따르면 정부의 경제 정책이 실효를 거두고 있으며, 그 혜택이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업률은 6%로 떨어져 대부분의 OECD 국가보다 낮은 실업률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마지막 분기에만 2만4천명이 추가로 일자리를 얻었으며, 역대 가장 많은 여성들이 노동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복지시스템 개혁도 효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복지개혁이 단행된 이후 매주 1,500명이 복지혜택에서 벗어나 일자리를 찾는 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국민당의 복지정책은 국민이 복지수당에서 벗어나 자립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국민당 정부가 글로벌 재정위기와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등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경제를 책임 있게 운용한 결과 뉴질랜드 국민들은 희망을 갖고 미래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뉴질랜드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지속적으로 투자를 장려하고 경제를 더욱 성장시켜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해 나가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