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실을 이용하여 유기견들을 도살하는 왕가누이 카운실에 대하여 비인도적이라는 비난이 거세게 일고 있다.
왕가누이 카운실은 뉴질랜드에서 아직도 가스실을 사용하는 유일한 곳이다. 매달35마리까지의 유기견을 도살하고 있는 카운실은 이 방법이 가장 인도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거의 8천명에 달하는 사람들은 이 방법을 중지해 줄 것을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다른 도시들처럼 약물주사를 이용하는 좀 더 인도적인 방법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SPCA 는 가스실을 사용할 경우 관계자들이 위험에 노출될 수 있으며 충분히 농축된 가스가 아닐 경우 잘못될 경우가 발생한다고 말했다.
카운실은 한번에 한, 두 마리가 가스실에 들어가지만 한번에 8마리까지 도살할 수 있으며 보통3분 후에 죽는다고 말했다. 이 사안이 공론화된 후 관계자는 이미 협박까지 받고 있으나 시장은 오직 시의원들의 토론에 의해서만 재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