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빈의 국제 가격이 급격하게 오르고 있지만 뉴질랜드의 커피 애호가들은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 커피 빈의 가격이 지난 2주 동안 약 20% 정도 인상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현상은 전 세계 커피의 최대 공급국가인 브라질의 가뭄으로 좋은 품질의 커피의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정보로 투기 현상이 일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국제적인 변동에도 불구하고 뉴질랜드의 커피 공급업자들은 커피 가격의 인상폭을 감당할 만큼 충분한 양의 재고를 비축하고 있어 국제 가격의 급등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는 전혀 커피 공급 가격의 변화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커피 빈의 공급 가격이 하락하였을 때에 충분한 양을 비축하였으며, 또한 국제 시세의 커피 빈의 가격이 내려갔던 과거 몇 년 동안에 공급 가격을 인하하지 않고 수익적인 면에서도 국내 커피 공급업자들은 충분히 감당할 만큼의 여유가 있을 것이라고 국내의 한 코모더티 브로커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