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 콜라와 같은 탄산 음료에 20%의 세금을 부과한다면 매년 건강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사람들 중 67명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한 연구 결과에서 나타났다.
많은 양의 설탕을 섭취하는 것이 비만과 2형 당뇨 그리고 순환계와 심장 질환 등의 질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클랜드 대학교와 오타고 대학교의 공동 연구에서 탄산 음료의 과세로 암과 심장계 질환, 당뇨 등으로부터 매년 60명에서 73명의 목숨을 살리거나 사망을 지연시킬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지난 해 영국의 한 연구 결과에서도 탄산 음료와 설탕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료에 대하여 20%의 과세로 영국 성인 비만 환자의 1.3%를 줄일 수 있을 것이라는 발표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토니 라이얼 보건부 장관은 정부에서는 비만과 설탕에 관련된 세금은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으며, 뉴질랜드의 최대 음료 공급업자도 탄산 음료세에 대하여 반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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