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남부에 위치한 미들모어의 Kidz First Children's Hospital은 20년 만에 가장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최근 수치에 따르면 올해 매달 300명 이상의 어린이가 병원에 입원했으며 이는 평균 입원 수를 훨씬 웃도는 수치이다.
금요일 아침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Kidz First Hospital의 임상 책임자인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아이들이 다양한 질병으로 입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눈에 띄는 점으로 기관지염, 흉부 감염, 폐렴과 같은 호흡기 질환이 많이 발생했다며 이 질병은 겨울 질병으로 간주되지만, 아직 겨울이 깊어지기 전에 목격되고 있다고 전했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COVID-19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많은 바이러스가 변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여러 질병이 억압을 받았지만 지금은 예측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일반적으로 여름 바이러스가 아닌 겨울 바이러스로 생각하고 되는데 지금은 일년 내내 바이러스를 걱정해야 하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증가된 어린이 입원에 대해 사람들은 추운 계절이 다가옴에 따라 우려하거나 최소한 인식해야 하는 점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춥고 외풍이 많은 집에 사는 아이들은 감염에 더 취약한 것이 사실이라며, 부모들은 자신들이 살고 있는 집에 대해 외풍을 막아 곰팡이와 결로 현상을 방지해야 하지만 그것을 하지 못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아이들이 병원에 입원해 상태가 호전된 후, 애초에 그들을 아프게 했던 집으로 다시 보내진다고 말했다.
그는 부모들에게 보내는 메시지로, 가능한 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침대에서 따뜻하게 감싸고, 집을 단열하고, 외풍을 차단하고, 커튼을 치고, 최선을 다해 난방을 하라고 조언했다. 리차드 마차스 박사는 아이들을 따뜻하고 건강한 집에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오클랜드 남부 미들모어 재단, 따뜻한 잠옷 긴급요청
미들모어 재단(Middlemore Foundation)의 'Jammies in June' 홍보대사인 발레리 아담스 부인은 오클랜드 남부 어린이들을 위한 잠옷 15,000벌을 추가로 긴급 요청했다.
그녀는 Breakfast와의 인터뷰에서 새 잠옷이 타마리키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6월의 Jammies는 재단이 Mana Kidz 학교 건강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하는 Kidz First와 76개 초등학교의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잠옷을 제공하고 있다.
발레리 아담스 부인은 오클랜드 남부 공동체에서 그들이 살고 있는 상황과 그들이 살고 있는 조건을 이해한다며, 지난해 재단의 목표는 파자마 10,000개를 얻는 것이었고 올해는 파자마 15,000개를 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여유있는 사람들에게 기부를 촉구하고 있다. 기부를 할 사람들은 재단 웹사이트(www.jammiesforjune.org.nz)에서 관련 정보를 찾을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