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개교인 윈야드 브리지 폐쇄, 보행자 위한 무료 페리 예정

도개교인 윈야드 브리지 폐쇄, 보행자 위한 무료 페리 예정

0 개 1,331 노영례

5cef3bf294e9eecf2036b2fc39d6998d_1714777329_0012.png
 

오클랜드 시티 해안가에 있는 도개교인 윈야드(Wynyard) 다리가 폐쇄된 후, 다리를 이용하던 사람들을 위해 무료 페리가 5월 11일부터 시범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도개교는 다리가 배가 지나도록 들어올려졌다가 다시 내려져 통행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다리이다.  


무료 페리는 다리가 작동하지 않는 동안 오클랜드의 비아덕트 유역을 걸어서 이동하는 보행자를 태울 것이다.


보트가 지나갈 때는 다리가 올려졌다가, 보행자가 건너도록 다시 내려지는 100m 길이의 윈야드 크로싱 브리지(Wynyard Crossing Bridge)는 지난 3월부터 올라간 채 있어서 시민들이 이 다리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다리가 언제 재개될 수 있을지는 불분명하다.


교량 수리를 담당하는 오클랜드 카운실기관인 에크 파누쿠(Eke Panuku)는 몇 달 동안 작동이 중단될 수 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카운실 데슬리 심슨 부시장은 그렇게 눈에 띄는 인프라가 중단된 채 방치된 것은 평판에 문제가 있다며, 주변 기업들이 직원에게 급여를 지급할 자금이 없을 정도로 매출이 크게 감소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다리를 건너게 되면 윈야드 쿼터(Wynyard Quarter)의 노스 와프(North Wharf)에서 Viaduct까지 도보로 약 9분, 도시의 페리 빌딩(Ferry Building)까지 이동하는 데 약 12분이 소요된다.


보트가 통과할 수 있도록 다리가 올려지면 기다리는 시간을 포함해서 Viaduct까지는 14분, 페리 빌딩까지는 17분이 걸린다.


다리가 올려진 채 이용할 수 없는 기간 동안 North Wharf에서 Viaduct까지 도보로 약 18분, Ferry Building까지 도보로 23분이 소요된다.


다리가 이용할 수 없는 기간 동안에는 버스를 타고 이동할 수 있지만 어느 곳이든 15분 이상 소요된다.


지난 목요일에 Eke Panuku가 발표한 보고서에는 다리가 가동되지 않는 동안 보행자가 Wynyard Quarter를 오갈 수 있도록 하는 여러 가지 대안이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선택된 옵션은 6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페리인 Red Boats를 사용하는 것이었다.


오클랜드 교통국(Auckland Transport)은 윈야드 크로싱 다리(Wynyard Crossing Bridge)가 작동하지 않는 동안 보행자를 위해 무료 레드 보트(Red Boat) 페리를 운행할 예정이다.

그들은 테 웨로 아일랜드(Te Wero Island)과 Marina 바깥쪽에 있는 카랑가 플라자(Karanga Plaza) 사이를 운행하며 무료로 승객을 데려다줄 것이다. 


무료 페리 운행 시범은 5월 11일 토요일부터 시작된다.


보고서에 따르면 보트 한 척이 30분마다 출발할 수 있으며, 한 척이 더 추가되면 그 절반의 시간마다 출발할 수 있다. 보트 한 척으로 하루에 약 1,200명의 승객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되었다.


보고서는 두 번째 페리를 추가하면 수용력을 두 배로 늘릴 수 있지만 이는 윈야드 크로싱 브리지(Wynyard Crossing Bridge)를 이용하는 일반 사용자의 극히 일부일 뿐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2년에 수집된 통계에 따르면 평일에는 평균 6,574명의 보행자가 이 다리를 이용했고, 주말에는 9,094명이 이 다리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윈야드 크로싱 브리지(Wynyard Crossing Bridge)는 하루에 약 25번씩 들어올려졌고, 한 번 당 약 5분 정도 걸렸다.



고려된 다른 옵션에는 오클랜드 교통의 페리 서비스 중 하나를 추가로 정차하거나 고가교 내 임시 소형 페리 서비스가 포함되었다. 기존 페리 네트워크를 사용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Viaduct Harbour 외부에 추가 정류장을 만드는 것이 얼마나 실행 가능한지 결정하기 위해 Auckland Transport와 회의가 열렸다. 이러한 방식으로 네트워크를 추가하는 것은 추가 인프라와 시간이 필요하고 오클랜드 주민들에게 광범위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실현 가능한 옵션이 아니라는 결론이 나왔다.


Eke Panuku는 또한 보고서의 일부로 2개의 임시 교량 설계를 제시했지만 이는 안전 문제와 구현에 소요되는 시간(약 6~7개월)으로 인해 실행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되었다. 임시 콘크리트 폰툰 브리지의 구성 중 하나는 수평으로 열려 보트가 지나갈 수 있도록 하는 피봇팅 브리지를 제안했고, 다른 하나는 보트가 통과할 수 있도록 뒤로 밀 수 있는 슬라이딩 브리지였다. 보고서는 임시 교량에 대한 개념 수준 설계만 완료되었으며 이를 시행하려면 자세한 위험 평가와 자원 동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ke Panuku의 자산 및 배송 총괄 관리자인 메리안 웹은 5월 11일부터의 시범적인 무료 페리 운행을 통해 기관이 임시 소형 페리 서비스가 Wynyard Quarter를 드나드는 데 유용한 추가 서비스인지 여부를 테스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범 기간 동안 이크 파누쿠(Eke Panuku)는 사용 용이성, 대중 활용, 이러한 방식으로 Viaduct Harbour를 통해 사람들을 이동시키는 물류 및 관련 비용을 살펴볼 것이라고 메리안 웹은 덧붙였다. 그녀는 이번 시범 운영 무료 페리 서비스는 한 번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걷기, 자전거 타기, 스쿠팅은 물론이고 우수한 City Link 버스 서비스와 같은 다른 대안을 계속 홍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자동차로 이동하는 경우에는 Jellicoe Street 주차장에 주차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메리안 웹은 이크 파누쿠(Eke Panuku)가 다른 실행 가능한 교통 솔루션에 개방적이며 소셜 미디어,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통해 Wynyard Quarter의 비즈니스를 계속 지원하고 해당 지역을 홍보하기 위해 영향을 받는 기업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iaduct basin 주변의 기존 도보 경로는 계속 열려 있다.

ANZ 은행 ‘상반기 매출 1%, 순이익 4% 증가, 예금도 2% 늘어”

댓글 0 | 조회 1,470 | 2024.05.07
뉴질랜드 최대 은행인 ANZ NZ는 … 더보기

소 등록규정 무시했던 부자 거액 벌금형

댓글 0 | 조회 1,373 | 2024.05.07
캔터베리의 한 부자가 수백 마리의 소… 더보기

NZ “중동의 UAE와 ‘자유무역협정’ 논의 시작”

댓글 0 | 조회 740 | 2024.05.07
뉴질랜드와 중동의 ‘아랍에미리트(UA… 더보기

중심가 차량 통제 놓고 의견 분분한 애로우타운

댓글 0 | 조회 1,163 | 2024.05.07
뉴질랜드에서 가장 아름다운 작은 마을… 더보기

또 다시 판매된 리콜했던 땅콩 제품

댓글 0 | 조회 1,231 | 2024.05.07
이전에 한 차례 리콜이 됐던 땅콩 제… 더보기

몸집 키우는 남섬의 대형 스키장들

댓글 0 | 조회 853 | 2024.05.07
북섬 스키장이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 더보기

일부 지역 주택 보험료, 1년 만에 30% 인상

댓글 0 | 조회 2,128 | 2024.05.06
지난달 재무부에 제공된 가격 모니터링… 더보기

매시 대학, 500개 이상의 강좌 폐지

댓글 0 | 조회 2,390 | 2024.05.06
매시 대학(Massey Univers… 더보기

폰손비 주민과 사업체들, 치명적인 총격 사건에 불안

댓글 0 | 조회 2,907 | 2024.05.06
오클랜드 폰손비의 주민과 사업체에 종… 더보기

주니어 의사, 화요일 파업 예정

댓글 0 | 조회 1,766 | 2024.05.06
5월 7일 화요일 오전 7시부터 25… 더보기

노조, "TVNZ이 직원과 정보 공유에 '적절한 절차' 안 따랐다"

댓글 0 | 조회 672 | 2024.05.06
TVNZ 변화에 초점을 맞춘 회의에서… 더보기

동굴 탐험 학생 사망, 황가레이 고등학교 이사회 기소돼

댓글 0 | 조회 1,709 | 2024.05.06
황가레이 남자 고등학교(Whangār… 더보기

OECD, '인플레이션, 교육 및 생산성' 문제 해결 제시

댓글 0 | 조회 756 | 2024.05.06
뉴질랜드는 정부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 더보기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 총격 사건 1명 사망

댓글 0 | 조회 4,518 | 2024.05.06
일요일 밤, 오클랜드 폰손비 로드(P… 더보기

부동산 시장, 첫 주택 구입자 20% 증가

댓글 0 | 조회 2,347 | 2024.05.05
새로 발표된 CoreLogic 데이터… 더보기

와이카토, '심각한 조산사 부족 문제' 새 프로그램으로 해결

댓글 0 | 조회 963 | 2024.05.05
극심한 조산사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 더보기

오리 사냥 시즌 시작

댓글 0 | 조회 1,089 | 2024.05.05
오리 사냥 시즌이 5월 5일 일요일부… 더보기

DMT로 판매되는 노란색 분말, 강한 합성 칸나비노이드 포함

댓글 0 | 조회 1,330 | 2024.05.05
합성 칸나비노이드 MDMB-4en-P… 더보기

시속 130km 차량 정면충돌, 2명 위독

댓글 0 | 조회 2,366 | 2024.05.05
시속 130km로 달리던 차량이 정면… 더보기

오클랜드 핸더슨, 보호구역에서 시신 발견

댓글 0 | 조회 2,115 | 2024.05.05
일요일 오후 오클랜드 서부 핸더슨에서… 더보기

인권재판소, "경찰, 성폭행 신고자에게 5만 달러 배상" 명령

댓글 0 | 조회 1,207 | 2024.05.05
이번 주 인권 검토 재판소(the H… 더보기

오클랜드, 새로운 수자원 계획 발표

댓글 0 | 조회 1,339 | 2024.05.05
웨인 브라운 시장과 시므온 브라운 지… 더보기

오클랜드 버스 정류장, 강도들 위협 후 가방 훔쳐가

댓글 0 | 조회 2,615 | 2024.05.05
오클랜드 서부 버스 정류장에서 두 사… 더보기

안전 문제로 가장 많이 리콜된 식품은?

댓글 0 | 조회 1,697 | 2024.05.05
지난해 안전 문제로 인한 리콜의 주요… 더보기

오클랜드 수영장 사고, 어린이 위독한 상태

댓글 0 | 조회 1,661 | 2024.05.05
오클랜드 수영장에서 사고가 발생해 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