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 12일 코리아 포스트 제 710호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이민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교민들의 공통점은 자녀 교육이다. 특히 모국에 대한 정서와 한글을 가르치면서 자녀들의 정체성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지만 가정 교육으로는 한계성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모국에 대한 교육기관의 존재와 역할은 미래의 희망이다. 오클랜드 한국학교에는 현재 3개교 600여 명의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 각 지역의 학교에서 한글과 모국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 영향으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의 높은 참여율과 교사들의 적극적인 활동은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갖게 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오클랜드 한국학교 이은영 교장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한국에는 있고 뉴질랜드에는 없는 제도 가운데 하나가 고용보험이다. 고용보험은 근로자가 실직한 경우에 생활안정을 위하여 일정기간 동안 급여를 지급하는 실업급여 사업과 함께 구직자에 대한 직업능력개발,향상 및 적극적인 취업알선을 통한 재취업의 촉진과 실업예방을 위하여 고용안정사업 및 직업능력개발사업 등의 실시를 목적으로 한다. 고용보험료는 보통 근로자의 급료에서 자동으로 납부된다. 이제 뉴질랜드 정부가 고용보험과 비슷한 이른바 ‘뉴질랜드 소득보험제도(NZIIS, New Zealand Income Insurance Scheme)’를 추진하고 있다. 오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 이 새로운 제도에 대해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는 것을 알아보았다.
News Window에서는 올 11월부터 카타르(Qatar)에서 열리는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의 32개 출전국이 대부분 확정되면서 4년 만에 다시 벌어지는 축구 잔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출전도 확정된 가운데 뉴질랜드 축구 국가대표인 ‘올화이츠(All Whites)’는 본선 진출을 위한 첫 번째 관문을 넘어섰다. 월드컵을 앞두고 그동안 올화이츠의 월드컵 도전 역사와 함께 뉴질랜드 대결을 앞둔 코스타리카 팀, 그리고 카타르 월드컵의 이모저모를 정리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