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0일 코리아 포스트 제 712호가 발행된다.
이번호 인터뷰에서는 우리들의 미래 꿈은 무엇일까? 어린 학창 시절, 꿈꾸고 있는 생각을 이루기 위해 각자의 구체적인 포부를 우리말로 발표하는 대회가 웰링턴(Roseneath School)에서 열렸다.
2022년 제15회 우리말 나의 꿈 말하기 대회, 본선에 참가한 학생들은 코로나 사태 속에서도 희망찬 미래의 꿈을 안고 당차게 자신의 꿈을 발표했다. ‘허준을 꿈꾸는 아이’를 외치며 한의사가 되기 위한 본인의 구체적인 이야기를 발표해 금상과 많은 박수를 받은 예재민(한민족 한글 학교 / Auckland Normal Intermediate 8학년) 학생을 만나 보았다.
Focus에서는 코로나19 규제가 서서히 풀리면서 그 동안 수면 아래 있었던 이민이 다시 정치 쟁점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닫혔던 국경이 점차 열리면서 지금까지 해외로 나갈 수 없었던 많은 키위들은 탈 뉴질랜드 우려도 나온다.
이민정책은 노동당 정부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계획에서 핵심적인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국경 개방 후 이민 ‘리밸런스’ 라는 새로운 명칭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민정책은 이민자 인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계에 충격을 줄 수도 있을 것으로 관측된다.
News Window에서는 2년이 넘게 지구촌 가족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은 팬데믹이 일상은 물론 인생 중대사인 결혼과 이혼에 대한 뉴질랜드의 풍속도도 크게 변화시키고 있다.
이번 호에서는 통계국 자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사람들의 결합과 관련돼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와 함께 최근까지 국민들의 결혼 및 이혼과 관련된 사회적 모습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소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