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토요일, 수천 명의 시위대 오클랜드 집결

0 개 4,111 노영례

c188ff30a5611124e59c93075f25274c_1717841633_5695.png
 

정부가 기존 요구 사항을 우회하여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에 대한 허가 및 동의 절차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하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법안에 반대하기 위해 토요일 수많은 사람들이 오클랜드에 모였다.


그린피스(Greenpeace), 숲과 새(Forest and Bird) 등 다양한 환경 단체가 조직한 자연을 위한 행진(March for Nature) 시위에서는 신속 승인 법안의 철회를 요구했다.


토요일 오후 1시쯤 아오테아 광장에서 연설이 시작되었고, 오후 2시 직전에 퀸 스트릿을 따라 행진이 시작되었다.


그린피스 사무총장 러셀 노먼은 군중들에게 자신들이 뉴질랜드인의 압도적인 다수를 대표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국을 사랑한다며, 이것이 바로 자연에 대한 정부의 전쟁을 반대하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러셀 노먼은 정부에게 기부자들의 돈이 아니라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1News와의 인터뷰에서 시위자들이 패스트 트랙 법안에 따라 모든 프로젝트에 맞서 싸울 것이며 기업들은 엄청난 반대에 직면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만약 패스트트랙 법안이 현재의 형태로 진행된다면 엄청난 환경 피해를 초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든 단계에서 맞서 싸울 것이기 때문에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시위자는 패스트 트랙(Fast-Track) 결정을 담당하는 장관 3명을 임명하는 것을 민주주의가 죽어가는 것이라고 묘사했다.


c188ff30a5611124e59c93075f25274c_1717841540_5478.png
 


패스트 트랙(Fast-Track) 법안은 현재 특별위원회 단계에 있다. 6주 동안 550개 기관과 550명의 일반 대중으로부터 1,000개 이상의 제출물을 받게 된다.


총 27,000건의 서면 제출이 위원회에 접수되었다. 특별위원회는 9월 7일에 권고사항을 다시 보고할 예정이다.



신속 승인 법안이란 무엇인가?

신속 승인 법안(the Fast-track Approvals bill)은 국민당과 New Zealand First와의 연합 계약의 일환으로 동의 및 허가 프로세스를 "신속한 원스톱 상점(fast-track one-stop shop)"으로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지역적으로나 국가적으로 중요한 인프라 프로젝트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제안된 법안은 적격 프로젝트가 자원 동의, 해양 동의, 양식업 결정, 크라운 광물법(Crown Minerals Act)에 따른 섹션 61 토지 접근 계약, 야생동물법(Wildlife Act)에 따른 승인 및 보존법 및 보호법에 따른 허가를 포함하여 현재 많은 개발에 필요한 다중 동의 요구 사항을 우회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전문가 패널은 신속 프로세스(Fast-Track Process)에 들어간 프로젝트를 검토하지만, 프로젝트 진행 여부에 대한 최종 결정은 인프라부 장관(크리스 비숍), 교통부 장관(시므온 브라운), 지역 개발부 장관(셰인 존스)이 공동으로 결정한다. .


프로젝트는 정부 장관의 추천을 통해 또는 법안의 Schedule 2A에 삽입된 프로젝트 목록에 포함되어 프로세스에 들어갈 수 있다. 해당 목록에 어떤 프로젝트가 포함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을 제공하기 위해 Fast Track 자문 그룹이 구성되었다.


한편, 시위에 앞서 오클랜드 교통국은 토요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4시 사이에 시내 중심가에 도로 폐쇄와 교통 정체를 경고했고, 도심 버스 노선으로 일부 우회 노선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었다. AT는 대중교통으로 도심에 접근할 수 있지만, Customs St에 있는 다운타운 주차장에 대한 추가 접근은 일시적으로 제한되거나 폐쇄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누카우 하버에서 보트 타던 실종자 수색 중

댓글 0 | 조회 717 | 2024.08.28
오클랜드 인근 서쪽 바다에서 ‘곤란한 상황(encountered difficulties)’에 처했던 보트에서 승선자 한 명이 실종됐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 더보기

BNZ은행 “집값, 올해는 변동 없고 내년에는 7% 오른다”

댓글 0 | 조회 1,814 | 2024.08.27
집값이 올해 말까지는 별 변동이 없다가 내년에는 7% 상승한다는 의견이 나왔다.8월 27일 BNZ은행의 수석 경제학자인 마이크 존스(Mike Jones)는 이자율… 더보기

오클랜드 빔 스쿠터 “규정 위반으로 운행 중단”

댓글 0 | 조회 1,039 | 2024.08.27
오클랜드 시청이 싱가포르 회사가 운영하는 ‘빔 모빌리티(Beam Mobility)’의 전기 스쿠터 운행을 즉각 중지시켰다.이는 운영회사가 일부 지역에서 허용된 스… 더보기

한밤중 경찰이 추격한 차량 “총기 여러 정과 탄약, 마약 적발”

댓글 0 | 조회 785 | 2024.08.27
심야에 수상한 차량을 추격했던 경찰이 마약과 함께 몇 자루의 총기와 탄약을 발견한 뒤 남성 2명을 체포했다.8월 27일 오전 2시 25분경에 오클랜드 글렌 이네스… 더보기

오클랜드 도심 아파트 입구로 돌진한 승용차

댓글 0 | 조회 1,147 | 2024.08.27
오클랜드 시내 중심가의 한 아파트 건물 로비로 승용차가 돌진해 들어가는 사고가 났다.사고는 8월 27일 오후에 빈센트(Vincent) 스트리트에 있는 ‘이클립스 … 더보기

비비고, 뉴질랜드 진출로 글로벌 진출 확대

댓글 0 | 조회 1,740 | 2024.08.27
글로벌 한식 선도기업 CJ푸드오세아니아는 뉴질랜드 내 한식 및 문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9월부터 일부 푸드스터프 매장과 8월 말부터 전국 아시안 슈퍼마켓… 더보기

20년 만의 폭우, 더 많은 비와 강풍, 높은 기온 예보

댓글 0 | 조회 2,317 | 2024.08.27
북섬 하부 일부 지역에 홍수가 난 후, 타라나키와 남섬 서해안이 다음 폭우가 내릴 지역으로 예보되었다.웰링턴 지역 전역의 도로, 공원, 차고가 침수되었으며, 카피… 더보기

오클랜드 고속도로 사고, 3명 사망 확인

댓글 0 | 조회 3,301 | 2024.08.26
경찰은 8월 26일 월요일, 오클랜드 1번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다중 차량 충돌 사고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중상을 입었다고 확인했다.오클랜드 남부 라마라마(Ra… 더보기

COVID-19, 지난 한주 신규 확진자 1294명, 사망자 31명

댓글 0 | 조회 2,611 | 2024.08.26
이제 COVID-19은 사람들의 생활 속에서 독감처럼 취급되고 있다. 최근 뉴질랜드에서 COVID-19 확진자는 몇 명이나 발생했을까?8월 19일 월요일부터 25… 더보기

"우버 운전자는 직원" 판결, 불복한 Uber의 '항소' 기각

댓글 0 | 조회 1,791 | 2024.08.26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글로벌 승차 공유(Rideshare) 기업이 우버(Uber) 회사가, 운전자를 계약자가 아닌 직원으로 취급해야 한다는 판결을 내린 뉴질랜드 법… 더보기

오클랜드 1번 고속도로 사고, 봄베이 근처 차선 폐쇄

댓글 0 | 조회 1,344 | 2024.08.26
오클랜드 번 고속도로에서 심각한 교통 사고가 발생해 사고 현장 인근의 고속도로가 폐쇄되었다.사고는 봄베이와 라마라마 사이의 1번 고속도로 구간에서 발생했으며, 6… 더보기

그레이마우스, 산사태로 주택 50채 접근 차단

댓글 0 | 조회 789 | 2024.08.26
한편 그레이마우스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아노트 하이츠(Arnott Heights)에서 50채 이상의 주택 접근이 차단되었으며, 월요일 오후에도 여전히 영향을 받고 … 더보기

넬슨과 블렌하임 사이 SH6, 산사태로 폐쇄

댓글 0 | 조회 502 | 2024.08.26
Hira와 Rai Valley 사이의 SH6(State Highway 6)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넬슨과 블렌하임 사이의 주도로가 폐쇄되었다.New Zealand T… 더보기

웰링턴 폭우, 일부 지역 도로 침수

댓글 0 | 조회 715 | 2024.08.26
8월 26일 아침 웰링턴 일부 지역에 폭우가 내려 많은 통근객의 통행이 중단되었다.MetService는 X에서 웰링턴과 카피티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내리고 있으며… 더보기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한 차

댓글 0 | 조회 1,149 | 2024.08.26
8월 26일 월요일 아침, 오클랜드 포인트 슈발리에에서 차가 버스 정류장으로 돌진해 2명이 부상당했다.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오전 11시 직후 오클랜드 포인트… 더보기

NZ 에너지 위기, LNG 수입, 태양광 발전

댓글 0 | 조회 610 | 2024.08.26
정부는 조만간 액화천연가스(LNG) 수입의 미래에 대해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시메온 브라운 에너지부 장관은 뉴질랜드의 전기 생산을 확고히 하는 데 필요하다고… 더보기

리디아 고, 올림픽 이어 메이저대회 역전 우승

댓글 0 | 조회 1,976 | 2024.08.26
뉴질랜드 교민 골퍼 리디아 고가 시즌 마지막 메이저 골프 대회인 AIG 여자오픈 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리디아 고는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파이프의 세인트… 더보기

뉴질랜드 전기 공급 위기, 어떤 상황일까?

댓글 0 | 조회 3,616 | 2024.08.25
뉴질랜드는 전기 공급 위기에 직면해 있다. RNZ에서는 전기를 생성하는 방법, 수요가 증가하는 이유, 그것이 비용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상세하게 보도했다.몇 … 더보기

시메온 브라운 장관, 지방 정부 지출 단속에 대하여...

댓글 0 | 조회 834 | 2024.08.25
시메온 브라운 지방정부 장관은 카운슬의 세금 인상에 대해 꼭 필요한 부분의 인상이 필요하겠지만, 꼭 필요하지 않은 카운슬의 지출에 대해서는 세금 인상 상한을 적용… 더보기

'남북섬 대형 페리 프로젝트 중단', 반대 여론 '51%'

댓글 0 | 조회 1,211 | 2024.08.25
최근 1News Verian 여론조사에 따르면, 여론 조사에 응답한 키위들 중 절반이 "정부가 Interislander의 신규 페리를 취소한 것은 잘못된 결정"이… 더보기

외국인 간호사, 뉴질랜드에서 일자리 찾기 위해 고군분투

댓글 0 | 조회 3,282 | 2024.08.25
24개월 전만 해도 뉴질랜드는 의료 분야 인력 부족으로 인해 해외에서 온 인력을 활용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 그 상황이 변하여 뉴질랜드에서 취업을 원… 더보기

와카타네 지역 작은 마을, 큰 불로 건물 소실

댓글 0 | 조회 793 | 2024.08.25
8월 25일 일요일 새벽, 베이 오브 플렌티의 와카타네(Whakatāne)과 무루파라(Murupara) 사이의 작은 마을인 와이오하우에서 큰 불이 나서 소방 당국… 더보기

예산 서비스, 자금 삭감 후 감사원에 'MSD 입찰 과정' 검토 요청

댓글 0 | 조회 1,441 | 2024.08.24
사회 개발부는 자금 모델 변경으로 인해 지난 회계연도에 자금을 지원받은 132개 예산 서비스 중 44개에 더 이상 펀딩을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RNZ에서 보도… 더보기

오클랜드 하버에서 구조된 남자, 병원 이송

댓글 0 | 조회 1,892 | 2024.08.24
8월 24일 토요일 이른 아침, 오클랜드 하버에서 한 남자가 발견되어 구조되었다. 그는 중간 정도의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되었다.신고를 받은 경찰은 새벽 4시 50… 더보기

블록하우스 베이 남성 1명 사망, 살인 사건 수사 시작

댓글 0 | 조회 1,631 | 2024.08.24
토요일 오전, 오클랜드와 파테아에서 2건의 사망 사건이 발생했고 경찰은 살인 사건으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토요일 아침 오클랜드의 블록하우스 베이(Blo…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