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기즈번에서 경찰을 피해 도망가다 사고로 사망한 오토바이 운전자 이름이 공개된 가운데 경찰이 목격자의 추가 신고를 요청했다.
사망자는 기즈번 출신의 조나단 빈센트거츠(Jonathan Vincent Geurtse, 36)로 그는 지난 7월 25일 마카오로리(Makaorori) 해변 근처의 국도 35호선에서 주차된 차량과 부딪혀 사망했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당시 과속 혐의로 경찰이 멈추라고 했지만 미처 말을 걸기도 전에 도망쳤으며 트럭을 추월하려고 하다가 다른 파란색 차량에 거의 치일 뻔했다.
결국 주차 차량과 충돌했으며 응급구조대원과 주민이 나서서 생명을 구하려고 노력했지만 현장에서 사망했다.
관계자는 사건 조사가 진행 중이며 독립경찰조사국에 이번 사건이 회부됐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은 당시 파란색 차량 운전자를 포함한 목격자 진술을 받고 있고 영상도 검토했다면서, 사건을 파악하기 위한 작업을 계속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정보도 요청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