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금요일 한 남성이 웰링턴행 열차 뒤에 위험하게 매달려 이동하는 모습이 목격된 것과 관련해 제보를 구하고 있다.
오후 8시경, 헛 밸리에서 출발한 열차 뒤에 사람이 매달려 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남성은 나우랑아(Ngauranga) 역에서 하차했지만,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현장을 떠난 상태였다.
경찰은 "그 남성이 머리 위 전선에 감전되거나 부상을 입지 않은 것은 다행이지만, 아무런 이득도 없이 목숨을 걸고 위험한 행동을 했다"고 밝혔다.
멧링크(Metlink)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충격을 받았으며, "철도 구역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경찰 수사에 협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 목격자는 Stuff와의 인터뷰에서 사건 직후 한 남성이 스케이트보드를 들고 고속도로를 따라 웰링턴 방향으로 걷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그 후 그는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달려가 콘크리트 중앙 분리대를 뛰어넘었다.
경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정보를 가진 사람은 105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