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동물 권리보호 그룹이 국립 수족관 안의 카페에서 피쉬 앤 칩스를 판매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동물에 대한 윤리적 처우를 위한 사람들의 모임 Peta (People for the Ethical Treatment of Animals)은 네이피어 콤플렉스에 쓴 편지에서 이 같이 요구하며 수족관 안의 카페에서 피쉬 앤 칩스를 판매하는 것은 마치 개 전람회에서 푸들 버거를 파는 것과 같이 위선적인 행위라고 말했다.
물고기는 고통을 느끼는 지능적인 동물이며 교육적인 부분 또한 수족관의 한 역할이라며 뉴질랜드 국립 수족관과 카페가 같이 자신들의 요구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수족관 안의 카페에서 물고기를 음식으로 판매하는데 어떻게 수족관이 물고기들을 신중하게 대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 라고 반문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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