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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1/2014. 08:30 KoreaPost (14.♡.84.225)
뉴질랜드
새로운 출산 수당을 준비하고 있는 노동당의 데이비드 컨리프 당수는 중산층 이하의 표를 얻기 위한 정책이라는 비아냥 소리에 출산으로 인한 가계 지출을 도와주기 위한 정책이라고 밝혔다.
컨리프 노동당 당수는 어제 27일 켈스톤에서 있었던 연례 정기 총회에서 연 가계 소득 15만 달러가 안 되는 가정의 부모들에게 복지 지원금을 지급하고 또 어린이들을 위한 여러 가지 지원 방안과 어린이 조기 교육 지원 그리고 출산 휴가 등의 가정 지원 정책의 기본을 밝혔다.
노동당은 시작하는 첫 해의 비용으로 1억 5천백만 달러로 산정하였으며, 이어 4년 동안 10억 달러의 비용이 추가로 들어갈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2017-2018까지 초등학교 이전의 어린이들을 둔 가정의 지원금으로 5억 2천 8백만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대부분의 출산 가정은 아이가 한 살이 될 때까지 주당 60달러씩의 지원금을 받게 되며, 중산 또는 그 이하의 가정은 그 아이가 세 살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지원금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