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도심 외곽 지역에서 임대 주택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4년 전에 비하여 평균 주당 70달러씩 더 렌트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오히려 많은 사람들이 찾는 도심 지역은 그 인상폭이 적게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헤럴드 지는 주택 임대 전문 회사인 크로커의 연간 임대 주택 통계 자료의 지난 4년 치를 정리하여, 30개 도심과 외곽 지역의 평균 주택 임대 가격을 비교하였다.
임대 전문 회사인 크로커는 부동산 협회와 정부의 주택 부서로 매달 들어오는 임대 보증금인 본드 금액과 그 건수를 기준으로 방 숫자에 따라 그 지역의 평균 임대 가격을 산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별로 방 세 개를 기준으로 마운트 로스킬 지역이 2010년과 2013년을 비교하여18%가 올라 가장 많이 올랐으며, 아본데일, 티티랑이, 샌드링햄, 글렌필드, 타카푸나, 밀포드 지역이 16% 올랐으며, 엘러슬리, 웨스트하버, 웨스트게이트, 마운트 알버트, 이스트 코스트 지역은 15%, 브라운스 베이, 토베이, 알바니, 메도우뱅크, 마운트 웰링턴 지역은 13%, 폰손비, 마운트 이든 지역은 12%, 호윅 버켄헤드 지역 11% 엡섬, 미션 베이는 10% 그리고 데본포트, 파넬, 뉴튼과 레무에라 지역은7% 정도로 올랐으며, 오클랜드는 지난 4년 동안 평균 12%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