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30일 오후 열 살짜리 소녀가 시골 길에서 자전거를 타다가 차에 치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심각한 자전거 사고의 가장 최근의 사례로 알려졌다.
30일 오후 4시 15분경 와이카토 북부의 푸케카와 지역에 있는 한시속 100Km 허용 시골 도로에서 빠르게 달리던 차에 친구의 집에서 자전거를 끌고 나오던 초등학교 학생이 치어 심각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 이 소녀는 헬멧을 착용하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월 8일에는 오클랜드 중심지역에서 자전거를 타던 사람과 트럭이 충돌하여 사망하였으며, 1월 18일에는 케리케리에서 54세의 한 수학 교사가 자전거를 타다가 SUV 차에 치어 사망하였으며, 1월 22일에는 노스쇼어에서 싸이클을 타던 사람이 차에 치어 대퇴골이 부러지는 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한 해 동안 뉴질랜드에서는 자전거를 타던 사람 여덟 명이 차에 치어 사망하였으며, 이는 2012년의 사고 희생자수와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