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의 주택 가격이 멜번의 가격을 추월하였고 시드니의 6개월 전 주택 가격과 같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UBS 금융 서비스의 자료를 발표한 노동당에 따르면 지난 4/4분기의 오클랜드 평균 주택가격은 AUD $648,176으로 같은 기간 멜번의 AUD $634,890를 추월하였고 시드니보다는 11% 낮았다. 이는 6개월 전의 시드니 주택가격과 같은 수준이다.
노동당은 수많은 뉴질랜드인에게 주택 소유는 매우 어려운 일이 되었다고 말했다. 새로운 대출 담보금 정책으로 인하여 담보금을 저축하기가 더욱 어려워졌고 은행이율도 곧 인상될 예정이어서 주택 구매가 더욱 힘들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주택부 닉 스미스 장관은 주택가격은 환율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호주 전체의 주택가격은 뉴질랜드보다 높다고 말했다.
소득에 비하여 뉴질랜드의 주택 가격은 매우 높다. 정부는 주택 가격 안정을 위해 2013년에 전년도보다 주택을 26% 더 지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대출 담보금 정책의 효과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지만 정부는 12월 주택 매매건수와 매매일수의 감소를 시장이 안정세를 보이는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리고 시장의 안정세가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추이를 지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