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 전문가는 마우이 돌고래의 멸종을 막기에는 이미 늦었으며 변화가 없다면 뉴질랜드 바다사자 또한 멸종할 것이라고 말했다.
낚시 구역의 의무적인 관찰과 최근의 제한에도 불구하고 마우이 돌고래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더니든에서 열린 해양 포유류 생물학 회의에서 미국의 고래 전문가 로저 페인은 돌고래의 개체수가 줄어드는 것이 가장 확실한 증거이며 너무 늦었다고 말했다.
이것은 어업권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의 문제였으며 정부는 마우이 돌고래의 안전을 지키는데 실패했다고 말했다. 뉴질랜드 바다사자 또한 급격한 개체수의 감소를 보이고 있어 1998년 이래 40%가 줄었다.
오타고 대학교의 브루스 로버슨 동물학 박사는 바다사자 개체 수 감소의 이유를 찾고 있으며 그 중의 하나는 오징어잡이 어망에 걸린 것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어망에 걸린 바다사자의 수는 많이 줄었지만 아직도 바다사자의 수는 줄어들고 있다.
로버슨 박사는 해양 포유류를 보호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어업의 방식을 바꾸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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