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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3. 08:25 KoreaPost (14.♡.81.94)
뉴질랜드
오클랜드 트랜스포트가 한 여성이 버스카드가 만기되기 이틀 전에 $50 이상을 충전한 뒤 환불을 요청했으나 거절했다가 이를 철회했다.
오클랜드 트랜스포트는 예전 Snapper Hop 카드에 e-money 크레딧이 $10 이상 남은 승객들은 2월1일까지 남은 돈을 새로운 AT Hop 카드로 옮길 것으로 통보했다. 크레딧이 $10 이하인 경우 $10 이상으로 충전한 뒤 티켓 오피스에서 다른 카드로 이전할 수 있다.
노스쇼의 버스 이용자 Sherry Hare 씨는 예전에 쓰던 카드의 잔액을 환불 받을 수 없다는 사실에 실망했다고 말했다. 오클랜드 시내에서 일하는 그녀는 10월 11일 $50.40 를 Snapper 카드에 충전했다. 그녀는정류장에서 일하는 버스직원들보다 일찍 출근하기 때문에 통보를 듣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지에 그녀의 케이스가 알려진 후, 비지니스, 혁신과 고용부는 이번 Hop 스위치오버에서 모든 고객들의 상황을 고려하지 못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오클랜드 트랜스포트의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Wally Thomas 씨는 Hare 씨에게 잔액 $55를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NZ Bus 는 오클랜드의 300여개의 Metrolink 에 이번 주말 AT Hop 기계들을 확장할 준비를 하고 있다. NZ Bus는 승객들에게 모든 기계들이 전환될 때 까지 예전 Hop 카드와 새로운 카드 두개를 모두 가지고 다닐 것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