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개
1,610
02/08/2013. 08:42 KoreaPost (14.♡.83.61)
뉴질랜드
3700채가 넘는 공공 주택이 비어 있다. 작년 초이래 41%가 증가한 숫자이다.
노동당의 데이빗 쉬어러는 올해 예산안에 발표된 수치에 따르면 공실 공공주택이 작년 1월 2633채에서 지난 5월 3703채로 늘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증가는 수요와 공급의 측면으로도 설명할 수 없으며 정부의 관리 미숙과 무능력이 취약한 사람들을 문자 그대로 집에서 내몰고 있다고 비난했다.
수치에 따르면 5월 말 현재, 이들 주택 중 1692채가 세입 가능하다. 566채는 매매되었고 533채는 자연 재해로 심하게 손상되었으며 491채는 지진의 영향하에 있고 252채는 재개발 중이다. 다른 주택들은 철거를 기다리고 있거나 약물에 오염되어 있다. 또한 자연 재해로 인해 손상을 입은 주택은 0채에서 작년 10월 537채로 늘었으나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주택부는 여러 원인들에 의해 공실률이 높아졌다고 발표했지만 이는 주택부의 구조적인 문제라며 국가 소유 자산 중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공공 주택은 국민당이나 장관의 필요가 아니라 국민들의 필요에 부합해야 한다고 비난했다. 상태가 좋은 공공주택들을 매매하는 대신에 정말로 필요한 국민들에게 세입을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질의에 대해 스미스장관은 응답하지 않았다. 정부는 공공 주택의 적합성을 개선시킬 대책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