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화) 한인회 사무실에서 경찰이 출동하는 해프닝이 발생하였다.
5일 오전 문화회관 이형수 BOD의장은 한인회 사무실을 방문해 김성혁한인회장하고 서로 말로 부딪히면서 한인회관의 기금 모금 내역 등의 재무기록을 넘겨 달라고 요청하면서 사무장에게 은행 입출금 내역을 모두 인쇄하여 전달하라고 지시하였다고 한다.
한인회에서는 오후 4시가 되기전에 내용을 이형수 BOD의장에게 넘겼지만 이형수 의장은 사무장에게 인쇄된 항목에 대해 질문과 함께 인쇄물을 보기 좋게 정리해 달라고 요구하였다.
이에 사무실에 들른 노영례 이사가 그 현장을 지켜보다가 "그냥 그 서류 그대로 가져가시는 것이 더 좋으실 것인데 무엇을 그리 힘들게 하시나요?
저녁의 행사에 한인회 사무국 직원들이 이동해야 하고 준비도 해야 하는데" 라고 말하였고 이에 이형수 BOD 의장은 "당신이 누군데 상관을 하느냐?"는 등의 반말과 함께 폭언을 하며 손에 든 김밥을 바닥에 패대기 쳤다.
노영례이사에게 욕설과 폭언을 한 이형수 BOD의장은 노영례 이사를 향해 “경찰에 신고해. 신고해”라며 지속적으로 말을 했고 이에 “원하시니 경찰에 신고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노영례 이사가 한인회 전화기를 들고 111 에 신고를 했다.
그뒤에 ’한인회관에 경찰이 출동하였고 동시에 조금남 감사가 노영례 이사에게 주X이를 찢어버리겠다’는 폭언을 하면서 '저는 감사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를 노영례 이사의 17세된 아들을 비롯한 주변에 있던 한인들 몇 명이 들었다.
이후 언론인협회 회원들이 한인회에 도착하여 이날 해프닝에 대한 답변을 듣게 되었다.
이형수BOD의장은 언론인협회 회원들과의 답변에서 화가나면 무슨 욕을 못하겠냐며 답변하면서, 노영례이사가 세번씩이나 회의할 때 마다 무산시켰다고 말했다.
조금남 감사는 한인회 사무실에 왔을 때 노영례이사가 나이먹은 사람에게 삿대질을 하는 것을 보고는 순간적으로 욱해서 그런 말을 했다고 하면서 거기에 대해선 죄송하다고 말했다.
허나, 노영례씨는 삿대질을 한 적도 없으며, 조금남감사가 한인회에 왔을 때는 상황이 이미 끝난 상태라 조금남감사는 아무 것도 볼 수 없었다고 하면서 조금남감사의 말은 거짓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