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디스 콜린스 재판부장관은 중국이 새 지도자인 시진핑 주석 아래 부정부패 척결을 위해 진지하게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관은 중국에서 이에 대한 연설을 하기 위해 중국정부로부터 초청받았다.
중국의 새 지도자 시진핑주석과 리커창총리는 부정부패를 퇴치하고 공산정부의 투명성을 향상시키길 원한다고 강조하며 이는 중국인들이 바라는 바라고 말했다.
콜린스 장관은 뉴질랜드의 낮은 부정부패율 때문에 초청됐다. 뉴질랜드는 국제 부정부패 지수에서 7년간 상위권에 머무르고 있으며 콜린스 장관은 중국이 뉴질랜드의 시스템에 대해 배우길 원한다고 말했다.
콜린스 장관은 중국의 우아잉 재판부장관과 멍젠주 공산당 중앙위원과 만나, 중국의 고위간부들과 경제인들이 모인 가운데 중국의 지도자 아카데미에서 연설했다.
그녀는 뇌물 유혹을 막기 위해 임원들에게 충분한 수당을 지급하는 것과, 은행들에 밀고자를 허용하는 법을 만들어 이상한 돈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것 등에 대해 설명했다. 장관은 또 독립적인 사법부의 중요성과 자유로운 언론, 그리고 독립된 경찰부, 더불어 임원들을 조사하는 독립된 경찰 지휘국의 운영 등을 꼽았다.
(가톨릭 한국어 방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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