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어트 섬 “입장료 징수 순조롭다”

스튜어트 섬 “입장료 징수 순조롭다”

0 개 1,467 KoreaPost

뉴질랜드 최남단 스튜어트 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내는 섬 입장료(Stewart Island/Rakiura Visitor Levy)가 잘 걷히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역을 관할하는 사우스랜드 시청은 스튜어트 섬을 찾는 이들에게 인당 5달러의 입장료를 부과하기로 하고 지난 10월 1일부터 징수에 들어갔는데, 시행 한달 동안의 상황을 점검한 결과 특별한 문제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매년 섬을 찾는 3만5천에서 3만7천명 사이의 관광객들로부터 연간 17만 5천 달러의 입장료를 받아 관광 인프라 개발에 쓰려는 목적으로 신설됐는데 400여명의 섬 주민들로부터 일부 반대가 있기는 했으나 찬성 의견이 훨씬 높았다.

 

당초 이 제안은 이 지역 주민대표였던 브루스 포드가 35년 전인 1978년에 처음 제안했으나 그동안 이뤄지지 못하다가 작년 3월에 인버카길이 지역구인 에릭 로이 국회의원이 다시 제안해 법 개정을 거쳐 시행을 하게 됐다.

 

현재도 사우스랜드의 시의원인 포드 의원은, 현재도 섬 안의 워킹트랙을 보수하고 선착장 등 관련 시설을 돌보는 데 많은 비용이 필요하다면서 입장료가 요긴하게 쓰일 것이라고 밝혔다.

 

입장료는 18세 이상 성인에게만 부과되며 이 지역 주민이나 주민들의 직계 가족과 공원관리직원 등에게는 면제되는데, 만약 이를 어겼을 경우에는 250 달러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도 있다.

 

섬을 찾는 이들은 대부분 페리나 항공기 등을 이용하는데 이런 경우 교통기관을 운영하는 이들이 입장료를 대신 징수하며 크루즈 선에서는 티켓에 입장료가 병행해 부과된다.

 

또한 개별적으로 도착하는 여행객은 라키우라 박물관 앞에 마련된 징수함에 자발적으로 넣도록 되어 있는데, 지난 한달 동안 방문객들의 협조가 잘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2개월에 한번씩 정산하기로 한 일정 때문에 아직까지 지난 10월 한달 동안 얼마나 되는 입장료가 징수됐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 돈은 이 지역의 관광정책을 관할하는 ‘벤쳐 사우스랜드’에서 관리된다.

 

시청 및 현지 관광과 교통업계 관련자들은, 입장료 신설로 인해 관광객이 줄었거나 납부에 부담을 느끼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면서 제도가 순조롭게 정착되고 있다고 전했다.

 

마오리어로 불게 '불타는 하늘'을 뜻하는 라키우라로 불리는 이 섬에서는 그 이름 그대로 밤하늘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기도 한데, 남섬 최남단과는 포보 해협을 사이에 놓고 23km 떨어져 있다.

 

뉴질랜드에서 3번째로 큰 섬으로 서울시 면적의 약 3배에 달하는 1,746Km2의 전체 면적 중 85%가 라키우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는데, 3일이 걸리는 라키우라 트랙은 야생이 살아 숨쉬는 뉴질랜드 대표 트래킹 코스 중 하나이다.

 

또한 인근 울바 섬에는 보호종인 키위를 비롯해 웨카, 로빈 등 다양한 새들이 자연보호부의 철저한 관리 하에 쥐라기 시대의 야생 상태 하에 번식하면서 새들의 천국을 이뤄 방문객들을 놀라게 한다. 

 

남성을 공격하여 중태에 빠트린 범인 다른 남성을...

댓글 0 | 조회 973 | 2013.11.04
2일(토) 이른 아침에 오클랜드 퀸 스트리트에서 한 남성을 공격하여 중태에 빠트린 범인이 다른 남성을 또다시 공격하다가 검거되었다. 2일 아침 5시 10분경 25… 더보기

과한 운동, 건강을 위험스럽게 할 수도..

댓글 0 | 조회 950 | 2013.11.04
해밀톤에 근거를 둔 피트니스 전문가가 운동 애호가들이 그들의 건강을 위험스럽게 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와이카토 대학 조 타케르 임상 심리학자의 주의의 말은 1… 더보기

노동당의 치치 재건 사업 정견 화재에 올라..

댓글 0 | 조회 1,099 | 2013.11.04
데비드 건리프 노동당 당수가 3일 당의 연례 회의를 마무리 지으면서 크라이스트처치 재건 사업의 정견이 전면의 중심으로 부상했다. 노동당은 첫 4년 동안 국가가 운… 더보기

정부, 킴 돗컴의 자금 지원 제의 거절

댓글 0 | 조회 787 | 2013.11.04
정부는 인터넷 기업가 킴 돗컴의 팀 뉴질랜드의 차기 아메리카 컵 도전을 위한 수백만 달러의 자금 지원을 돕겠다는 제의를 거절했다. 그러나 팀 뉴질랜드는 돗컴의 제… 더보기

어린이 빈곤 처리하기 위해 초당적 지원 필요.

댓글 0 | 조회 749 | 2013.11.04
정부는 한 어린이 전문가가 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음 에도 불구하고 어린이 빈곤을 처리하기 위한 정부의 행동 계획을 법제화 하는 것은 잘못된 접근 이라고 말했다… 더보기

현재 스튜어트 섬 “입장료 징수 순조롭다”

댓글 0 | 조회 1,468 | 2013.11.02
뉴질랜드 최남단 스튜어트 아일랜드를 찾는 관광객들이 내는 섬 입장료(Stewart Island/Rakiura Visitor Levy)가 잘 걷히고 있는 것으로 전… 더보기

빌보드 차트 휩쓴 로드의 ‘로열스’ 열풍 계속

댓글 0 | 조회 1,813 | 2013.11.02
뉴질랜드 출신의10대 여성 싱어송라이터인 로드의 노래가 전 세계에서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16살인 로드(Lorde)의 데뷔 앨범인‘퓨어 헤로인(P… 더보기

크라이스트처치 신호등 “야간에는 점멸신호만…”

댓글 0 | 조회 1,276 | 2013.11.02
차량 통행이 뜸해지는 야간에 도심의 교통신호등을 모두 황색 점멸신호로 바꾸자는 아이디어가 나왔다. 이는 캔터베리/웨스트랜드 자동차협회(AA)가 제안한 것으로 알려… 더보기

포토뉴스 - 벌도 자신을 위한 휴식

댓글 0 | 조회 1,142 | 2013.11.02
봄의 마지막 계절 11월의 첫날 금요일,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지 시몬즈 스트리트 묘지에 있는 한 수돗가에서벌도물을 마시고 있었습니다. 갈증을 많이 느꼈는지 꽤 가… 더보기

한국 남성 관광객 “퀸스타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

댓글 0 | 조회 3,049 | 2013.11.01
남섬 관광에 나섰던 한국인 단체 관광객 중 50세 된 남성 한 명이 퀸스타운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번 사고는 10월 29일(화) 밤 10시 15분 직후 퀸스… 더보기

남섬 서해안 “세계 배낭족들의 필수 여행지”

댓글 0 | 조회 1,702 | 2013.11.01
내년에 전 세계의 배낭 여행객들이 꼭 찾아보아야 할 매력적인 여행지 중 한 곳으로 남섬 서해안이 뽑혔다. 유명 여행잡지이자 세계를 누비는 배낭족들의 필수 지침서인… 더보기

미궁 속으로 빠진 악취의 원인

댓글 0 | 조회 1,643 | 2013.11.01
크라이스트처치 지역에 한때 정체불명의 악취가 발생해 그 원인을 놓고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던 10월 26일(토), 크라이스트처치 시내의 혼비… 더보기

교통기관 근무자, 강력한 마약과 음주 기준 적용해야.

댓글 0 | 조회 842 | 2013.11.01
교통 기관에 근무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법으로 강력한 마약과 음주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교통사고조사위원회가 주장했다. 교통사고조사위원회는 작년 11명이 사망한 … 더보기

장애자, 온라인 통해 응급 구조 문자 111 신청할 수 있어.

댓글 0 | 조회 1,314 | 2013.11.01
경찰은 기존의 규정을 바꾸어 언어 장애와 뇌성마비가 있는 사람들이 온라인을 통해 응급 구조 문자 111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자신이 청각 장애가 있는 … 더보기

무료로 온라인을 통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대학...

댓글 0 | 조회 1,457 | 2013.11.01
더니든에 기반을 둔 Open Educational Resources university가 이번 주에 시작된다. 학생들은 무료로 어디에서든 온라인을 통해 공부하며 … 더보기

캔터베리 대학교, 정부로부터 2억6천만불 지원..

댓글 0 | 조회 950 | 2013.11.01
캔터베리 대학교가 대학교의 복구를 위해 정부로부터 2억6천만불을 지원받게 되었다.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지 3년만의 일이다. 스티브 조이스 장관은 정부의 보조금은 … 더보기

어린이 안전밸트 사용 새로운 규정 오늘부터 시행

댓글 0 | 조회 1,188 | 2013.11.01
차량 내에서의 어린이 안전밸트 사용의 새로운 규정이 오늘부터 시행된다. 6세 까지의 모든 어린이들은 차량으로 여행시 승인된 어린이 안전 벨트 내에서 정확한 안전 … 더보기

13개월 아들을 욕조에서 익사케 한 엄마 무죄 선고.

댓글 0 | 조회 1,408 | 2013.11.01
한 웰링톤 어머니가 전화를 받는 동안 13개월의 아들을 욕조에서 익사케 한 혐의에 무죄를 선고 받았다. 31일 오후에 있었던 웰링톤 고등법원에서, 7명의 남자와 … 더보기

웰링톤, 폭풍으로 나무들 쓰러지고 도로 범람

댓글 0 | 조회 820 | 2013.11.01
웰링톤의 폭풍으로 나무들이 쓰러지고 도로가 범람되었다. 한 그루의 큰 나무가 철톤 파크와 타와 사이의 주도로인 미들톤 도로를 봉쇄시켰으며 웰링톤 남부 근교로의 주… 더보기

안전 조치 취하지 못해 31일 유죄 선고.

댓글 0 | 조회 808 | 2013.11.01
그레이트 레이크 하비스팅 사는 작년 11월 북부 와이라라파에서 쓸어진 나무에 의해 사망한 리스 레이드 씨에게 안전 조치를 취하지 못해 31일 유죄가 선고됐다. 이… 더보기

KOWIN NZ 주최 차세대 여성 리더십 포럼 개최 안내.

댓글 0 | 조회 1,506 | 2013.10.31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뉴질랜드지역본부 (KOWIN NZ) 에서는 “글로벌리더로서 현지주류사회에 정착하는 차세대여성상” 이라는 주제로 차세대들… 더보기

제 7회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 열려..

댓글 0 | 조회 2,559 | 2013.10.31
NZ한인학교 협의회가(회장 김종연) 주관한 제 7회 뉴질랜드 한글학교 교사연수가 10월 11,12일 양일간 오클랜드Allenby Park Hotel(477 Gre… 더보기

조건 없는 계약서 작성된 이후의 해고는 부당 해고

댓글 0 | 조회 1,247 | 2013.10.31
폰테라가 범죄경력을 숨긴 이유로 해고한 운전기사에게 $18,000의 부당해고 배상금을 물게 되었다. 제이슨 리차드슨는 2012년 10월8일부터 11월 26일까지 … 더보기

M사인 훔친 한 남성 배상금 $2615 물어..

댓글 0 | 조회 1,373 | 2013.10.31
맥도널드의 M사인을 훔친 한 남성이 배상금 $2615을 물게 되었다. 24세의 프란츠는 지난 20일 새벽 맥도널드의 M사인을 훔쳤다. 이 사인은 $2500 이상의… 더보기

물개들 죽인 혐의로 기소된 남성 징역형 면해..

댓글 0 | 조회 961 | 2013.10.31
어린 새끼를 포함해서 보호종인 물개들을 죽인 혐의로 기소된 남성이 징역형을 면했다. 제말 라지는 2010년 말에 물개 보호 구역인 오하우 포인트에서 어린 새끼를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