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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1/2013. 08:25 KoreaPost (14.♡.81.236)
뉴질랜드
소방 당국은 일련의 두 사고와 관련하여 집에서 불꽃 놀이를 할 때 어린이와 애완동물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오클랜드의 4살 여자 어린이가 불꽃 놀이를 하는 오빠 옆에 가까이 있다가 파자마에 불이 붙었다. 이 사고로 한 쪽 얼굴과 한 손에 화상을 입었다. 또한 한 십대 남학생은 집에서 불꽃 놀이를 직접 만들다가 얼굴과 상체에 심각한 화상을 입었다.
그러나 소방당국에 따르면 2007년도 관련 법규가 바뀐 이후로 응급전화는 급격히 줄었다고 전했다. 직접 불꽃놀이 용품을 사는 대신공공장소에서 벌어지는 불꽃놀이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직접 불꽃 놀이를 할 경우 물과 호스를 곁에 준비하고 안전 받침대를 이용하며 사용법을 잘 지킬 것을 당부했다.
한편 가이 폭스 데이가 애완동물들에게는 악몽의 시간을 될 수 있으므로 동물들을 안전한 실내에 머무르게 하고 커튼을 치며 TV, 라디오 등을 틀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한 수의사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