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7일부터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윤숙자 소장이 뉴질랜드를 방문해 한식조리강사 과정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조리사 이상의 자격증을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이 교육은 '오클랜드 내 한식당 경영주 및 조리사, 홀서빙, 한식조리강사 교육' 과정 중의 하나입니다.
시티 코넬대학 4층에서 진행되는 이 강의 내용으로는 한식 강의법, 한식 기본 소스 및 장류 활용법, 현지인에 맞는 한국음식 메뉴 개발, 다양한 밑반찬류, 대용량 조리법, 현지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 등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윤숙자 소장의 아름다운 미소와 한국적인 멋이 아우러진 강의실 분위기는 참가자들의 열정이 가득합니다.
한국 전통음식을 연구하고 전통/계승하는데 좋은 기회가 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정부 지원으로 전액 무료로 진행됩니다. 2012년에 이어 2013년에는 더 폭넓은 내용으로 준비된 것은 해외 한식당 뉴질랜드 협의체 안영백 회장의 숨은 노력이 있었습니다.
9월 9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는 오클랜드한인회 강당에서 박형희 한국외식정보(주) 대표의 경영주 대상 강의가 있을 예정입니다. 이 교육은 9월 10일에도 진행되며 한식문화와 한국음식의 세계화 소개, 국내외 한식트랜드 및 성공업소 홍보마케팅 전략, 한식당 성공업소 사례 발표, 알아야 할 뉴질랜드 세무 관련법, 효율적인 식당경영전략 및 외식업 성공을 위한 경영주의 자세, 비즈니스 보험의 중요성, 오클랜드 한식당 경영주 간담회 등의 순서로 준비됩니다. 이 교육은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9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홀서빙 교육이 예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