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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2013. 09:05 KoreaPost (14.♡.84.98)
뉴질랜드
뉴질랜드 근로자의 1/3 정도는 실업 상태이거나 아니면 비정규직으로 근무에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한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다.
9일 웰링턴에서 2년 마다 열리는 근로 노조 카운실 회의에서 공개될 이 연구 자료에서 임시직 근로자와 실업인 상태의 근로자 뿐만 아니라 정규 근로자들도 고용주들의 경영 방침에 따라 일자리가 없어질까 하는 우려 속에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경우 다른 OECD 국가들에 비하여 법적으로 보호 장치가 취약한 뉴질랜드의 상태라서 근무 시간을 보장받지 못하는 “제로 아워즈” 계약의 금지가 요청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빅토리아 대학교의 산업 관련 연구 센터에서는 지난 2008년과 2012년의 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이와 같은 뉴질랜드의 근로자들의 상태를 연구 발표하게 되었으며, 뉴질랜드의 비정규직 근로자의 수는 근로자 수의 8.7% 정도로 호주의 지난 해 40%에 비하여는 상당히 안정적인 것으로 해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