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저녁 5시 30분부터 30분간 타운홀의 오클랜드 카운슬 사무실에서는 김성혁 오클랜드한인회장과 렌브라운 시장의 미팅이 있었습니다.
서로 간단한 인사와 함께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이 미팅에서 렌브라운 시장은 지난해,한국 방문에서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는 것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렌브라운 시장은 한인문화회관의 운영에 대한 자료를 김성혁 한인회장에게 전달받고 오클랜드카운슬에서 지원해줄 수 있는 내용이 무엇일지를 검토하라고 담당 직원에게 지시했습니다. 처음 1시간 계획되었던 일정이 30분으로 단축되어 아쉬움은 있었지만, 따스한 만남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지난 6월 17일, 한인문화회관에서 렌브라운시장과 시민과의 만남에 이어 7월15일 미팅에서는 오클랜드카운슬와 오클랜드한인회가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하는 작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