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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2013. 09:01 KoreaPost (14.♡.84.98)
뉴질랜드
노동당과 연관이 있는 여섯 개 노조들 중 네 개의 노조가 오는 일요일에 있을 당내 당수직 경선에 오른 데이비드 컨리프 의원을 지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당내 경선과 관련된 여러 여론 조사에서 컨리프 의원의 지지도가 앞서면서, 경선 후보인 그란트 로버트슨 의원을 지지하는 일부 당내 간부들에게도 상당한 압박이 가하여 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컨리프 의원 측에서는 이러한 동향이 지난 2011년 경선 상황과 비슷하게 진행될 수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은근히 우려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당시에도 컨리프 의원에 대한 일반인들의 지지도는 당시 경선 후보인 데이비드 쉬어러 전 당수보다 상당히 앞서있었지만, 당내 간부 투표 결과 쉬어러 전 당수가 선출되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금의 상황도 컨리프 의원에 대한 일반 지지도는 상당히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당내 간부들의 지지도는 로버트슨 의원에게 34명 중 17명으로 절반의 지지를 얻고 있으며, 컨리프 의원은 열 명의 지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