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랜드 총기판매소에 도둑이 들어 25자루의 총기를 훔쳐갔다.
사건은 어젯밤 10시경 발생했으며 경찰은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2일 전국 최대 총기판매소 건시티에서 사라진 총기와 탄약은 고성능으로 현재 4자루의 리지니 20구경 산탄총, 6자루의 12구경 산탄총,소음기와 조준경이 장착된 7자루의 티카 볼트 액션 소총, 8자루의 12구경 베레타 반자동식 산탄총이 도난됐다.
업주는 총기가 모두 안전하게 잠금장치로 보관돼 있었다고 말했으나 경찰은 보안카메라가 없었던 점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경찰은 처벌 대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앞으로 이에 대한 조사가 펼쳐지겠지만 총이 범죄자의 손에 들아갔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우선 가장 우려하는 것은 지역사회의 안전이다.
건시티는 지난 1995년 인버카길 지점에서 절도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절도범은 가게에서 달아나다 경찰의 총격을 받고 사망했다.
티플은 2일 도난사건이 계획적이고 전문적인 범행이었다는 경찰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도난된 총기는 모두 일련번호와 바코드가 부착돼 있어 매매거래시 발각될 수 있다.
제공:World Tv